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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볼; 품행; 졸보; 무엇을 위해 사느냐

by 이야기 나그네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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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회사 전체 연차라서 집에서 쉬었다.
좀 지루한 느낌도 있고 해서 점심 무렵 탁구 치러 갔다.
아직 흰 볼 회원분들은 올 시간이 아니었는데 라지볼 치시는 분들이 계셨다.




한 분이 힘드신지 그만 치겠다고 하셔서 내가 상대를 해 드려도 되는지 허락을 받았다.
그런데 예상과는 정 딴판이었다.

공이 잘 날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힘이 흰 공칠 때보다 배로 더 들었다.
물론 스핀 돌리는 데도 잘 돌지도 않지만 힘이 더 든다.
그렇게 라지볼을 좀 쳐서 그런지 저녁에 흰 볼 칠 때는 상대적으로 너무 가볍게 느껴졌다.

아내는 근무 중에 시간이 좀 나서 블로그 2개를 썼다고 한다.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다.
7차 특강에서 품위에 대한 법문을 듣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전날 품위에 대해 내가 뭐라고 했었는지 확인 차 묻길래 말에 대해서 공부를 더 할 필요가 있다고 한 것을 되새겨 줬다.
그리고 생각의 확장이 필요하니 정법을 필사하고 곁들여 자신의 일상을 녹여 블로그에 올리면 도움이 된다고 했음을 상기시켜 줬다.

아내가 품위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니깐 나도 전염이 되었다.
이런저런 유튜브를 보다 보니 1분 스피치 말하기 훈련이 필수 코스처럼 들린다.

아직 아내가 들은 법문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조만간 찾아 들어 볼 생각이다.


품위가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무슨 힘의 논리로 해서 왕권에 앉아 있다고 품위가 있는 게 아니에요. 내 앞에 있는 사람한테 필요한 사람이 될 때 품위가 일어나는 겁니다.
내 앞에 한 사람한테 필요하게 살면 이 사람이 품위가 스스로 나오고 있는 겁니다.
우리가 천명한테 필요하게 살면 그 자체가 품행이고 품위예요.
그다음 지적인 사람 천명 앞에 그 사람들을 위해서 살고 있으면 그 자체가 또 지적인 품행을 가진 사람이다 요런 거.
그러니까 우리가 품행이라는 게 품행 자체가 있고 질이 틀린 품행이 있는 거죠.
그러면 지금 영국 왕실 정도 되면은 어떤 일을 해야 되느냐? 자기 일을 하고 있을 때 품행이 있는 겁니다.
지금 영국 왕실 같으면 세계적인 왕족이라든지 이 대통령이라든지 총리라든지 이런 군단들을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우리가 이 사회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일 때 그분들이 품행이 있는 거죠.
우리가 대통령들이 품위를 가지려면 대통령은 대통령들이 모여가지고 거기서 이 사회를 위하고 이 인류를 위하고 이런 것들을 우리가 같이 나누는 노력을 할 때 그분들의 품행이 나타나는 겁니다.
우리 지식인들의 품위는 지식인들이 이 사회를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이것이 그 안에 품행에 묻어 나오고 거기서 품행이 갖추어지고 있는 것이다 요래 되는 거죠.
그러면 우리가 대한민국의 품위는 어떻게 해야 품위가 되는 거냐?
대한민국 사람들이 이제 지식인이 되었고 이분들이 국제 사회를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를 연구하면 품행이 탁 나오죠.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사느냐가 그 사람의 품행이에요.
무엇을 위해서 사느냐.
우리 왕실을 위해서 살면 졸보들이죠. 졸보.
졸보가 돈으로 아무리 감싸지고 신발에 다이아몬드 3천 개를 감았다고 품행이 일어날 거냐?
3천 개의 다이아몬드 박은 신발은 있어도 사람은 품행이 안 나와요.
품행은 사람한테 나오는 거예요. 사람한테.
우리가 치장을 한다고 품행이 되는 게 아니고 돈이 많다고 성을 갖춰 갖고 그쪽에 앉아 있다고 품행이 되는 게 아니다 이 말이죠.
네가 행동 네가 하는 행동이 품행이다.

[천공 정법] 7273강 품위 있는 사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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