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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교육의 핵심; 의견 교류의 중요성

by 이야기 나그네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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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들어 많이 바쁘다.
전달보다 생산해야 할 물량은 2배가 늘어났는데 감당할 숙련된 직원은 모지라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신입을 데리고 교육과 함께 생산을 병행해야 하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다.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의하고 의논하는 거다.
장이 아니면 결정을 내리지 않고 의견을 내되 있는 그대로 비틀지 않고 fact를 보고한다.
이것이 쉬워 보일지 몰라도 이게 몸에 배이지 않으면 끊임없이 사고가 난다.

2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1층에 다녀오겠다고 한다.
무슨 일이 있는지 상황 설명이 없다.
그냥 통보다.
사고다.

하급자가 이런 식으로 일을 한다면 사고를 달고 다닌다.
자기는 일을 잘한다고, 챙긴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상급자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일이 왜 틀어지는지도 모른다.

보통 일을 잘하고 똑똑한 직원이 이렇게 행동한다.
상급자에게 상의를 하는 습관이 안 되어 있는 직원은 보통 하급자에게 의견을 나누기보다는 소리를 먼저 지른다.
나는 신입 교육할 때 항상 확인, 보고를 하되 절대 자신의 결정을 1%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하라고 한다.
만약 스스로 결정을 내린 상태에서 확인을 하게 되면 상급자의 말이 왜곡될 수 있다.

내가 회사 생활 초년에 다 겪은 내용이다.
미루어 짐작하는 것은 금물이다.
의사소통에 있어서 조금의 빈틈이 있을 것 같으면 그 부분을 다시 확인하고 물어야 한다.
사전에 보고는 안 했지만 나는 챙긴다고 한 일이었다면 그것을 상급자는 왜 모르고 있었냐고 그 위에 상급자한테 깨질 수 있다.

어쨌든 다양한 방면으로 사고가 난다.
무엇보다 의사소통에 신중을 기해야 하고 장급이 아니면 결정권은 장급에게 넘겨야 한다.

어제가 10월 4일 아내 생일이다.
그래서 오늘 담아보기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아내가 컨디션이 좀 안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식사가 끝나갈 무렵 디저트로 식빵을 먹다가 언성이 좀 높아졌다.

모처럼 맑은 가을 하늘에 햇살도 좋은 오후 스완레스토랑이 저만치서 보이고 그 사이 호수는 반짝반짝 평화롭게 빛나고 있는데 그 옆을 달리는 차 안에는 정적만 감돌고 있었다.

20여분을 아무 말하지 않고 달린 끝에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아들과 잠시 걸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아들에게 하기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시키는 바람에 학교에서, 센터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전혀 못 한다는 거다.
앞으로 아빠 말 듣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
이게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모른다.

상의하고 의논해서 결정해야 하는데 무슨 소리인가?
센터에서 서울로 1박 2일 지구온난화 관련 발표 행사에 참여할 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하나고, 학교에서 전교생 앞에서 발표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두 번째고, 다음 주 센터에서 울릉도 여행 가는 것이 세 번째 아들이 스트레스받는 일이다.

이런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아들은 엄마에게 짜증을 냈나 본데 이것을 아내는 나에게 폭탄을 던진 거다.

오랜만에 냇가를 아들과 단 둘이 걸으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 말은 선생님이 가볍게 거절을 할 수 있어도 부모님 뜻이 그렇다면 선생님이 쉽게 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엄마나 아빠에게 이야기해도 안될 거라는 판단을 미리 내릴 것이 아니라 솔직한 감정을 먼저 전달하고 엄마 아빠의 의견이 어떤지 들어 봐야 한다.
아빠가 들어 봤을 때 학교 행사가 도움이 될 일인데, 당장은 나태하고 게으름 때문에 아들이 하기 싫어한다는  판단이 서면 아들과는 다른 의견을 낼 것이다.

하지만 울릉도 여행 같은 경우는 가는데만 해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또 혹시 높은 파랑이 일면 뱃멀미를 심하게 할 수도 있으니 아빠도 반대 의견이다.
이렇게 각자 의견을 내고 토론하고 합의를 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런데 아들이 아직 센터 선생님께는 여행 안 간다고 말씀을 못 드렸다고 한다.
여행 꼭 갈 거라고 확신하면서 말씀하시는 선생님께 차마 안 간다고 말씀을 못 드리겠더라는 거다.
그래서 카톡으로 내가 보낼까 했더니 그렇게 해 달라고 한다.
카톡 내용을 아들에게 보여줬다.

가족 회의한 결과 **이는 울릉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주를 본다든지 어떠한 역학을 한다든지 뭐를 한다든지 자연의 이 방법을 푼다든지 우리가 바르게 풀면 이런 것들을 전부 다 다스려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지라는 부분이 있으니까 자꾸 공부시키는 거예요.
우리가 모지라는 부분이 약하니까 그런 일을 당한단 말이죠.
그러면 만일에 귀신이 우리한테 달라붙어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못 이기는 사람이 있는 거죠.
항상 영혼들은 우리 곁을 왕래하게 돼가 있다 이 말입니다.
헌데 어떤 사람은 이걸 이겨 내는데 어떤 사람은 이걸 못 이겨 내 갖고 붙들려 갖고 항상 어떤 일을 당한다.
그런 사람은 이 영혼에 대한 공부를 해야 되고 내한테 이런 약한 부분이 어디에 있는가 이런 걸 찾는 것이 사주를 보는 겁니다.
강점은 뭐를 가지고 있고 약점은 뭐를 가지고 있다.
우리한테 가지고 있는 이 에너지 질량이라는 것이 고루 다 갖추어져야지 영롱한 빛을 내는데 한쪽이 모지라면 뭔가가 이렇게 빛이 이게 좀 이상한 빛이 나온다 이 말이죠.
그게 우리 전생에 오늘 만일에 이생이 있고 다음 내생이 있다면 오늘 내한테 준 이 환경들을 우리는 잘 공부하고 소화하고 열심히 살고 가는 것이 내생을 아주 좋은 에너지 질량을 가져오는 겁니다.
이게 우리가 선천시대를 살았던 거예요.
헌데 우리가 지금 이 다시 육신을 받아가 온다라는 것은 전생에 너한테 주었던 이런 것들이 질량이 모자라게 했으면 오늘날 또 공부하라고 그 질량을 가지고 또 오는 겁니다.
왜?
이거는 전생에 너한테 모지랜 것이다.
너한테 어떤 환경을 줬는데 그걸 채우지 못하고 간 겁니다.
근게 요번 생에 와서 이걸 채워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걸 또 등한시하면 이 기운이 모지래 갖고 항상 천하없이 휘둘리다가 네 인생을 못살고 또 죽어.
그럼 다음 생에 올 때 이 기운이 약한걸 또 채워야 돼.
왜?
그 기운을 항상 감당할 수가 없어서 네 인생을 못살고 휘둘리다가 죽어 버렸거든.
에너지 질량을 채울 수가 없었다 이 말입니다.
그게 우리가 수련하고 수행하고 도를 닦고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하는 것이 요런 것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자 앞으로 우리 홍익인간들은 기본적인 나 자신을 볼 줄 알아야 된다.
이런 공부가 앞으로 있을 테니까 그러면 내 자신을 내가 스스로 볼 줄 알아야 되고 남들이 오면 우리가 관계성을 알아야 되고 이런 역술 정도는 우리가 할 줄 알아야 된다 이 말이죠.
기본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하면 이거는 기본으로 배웠어야 돼.
그래야 나라의 일도 할 수 있고 사회의 일도 할 수 있고 지도자가 될 수 있고 지도자는 천문도 스스로 읽을 줄 알아야 되는 겁니다.
하늘의 이치를 알아야 된다.
내가 저 사람을 만나면 왜 만나는지 기본은 알아야 된다.
이런 공부들을 우리는 너무 등한시하면서 살았다 이 말이죠...

내를 강화시키고 나면 신들이 내한테 시험을 안 한다.
왜?
안 걸리니까.
안 걸릴 걸 시험 치는 신이 있으면 저건 미친 신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강하게 만들어야지 신을 무서워하면 안 된다.
이것이 다가오는 것은 지금 이걸 공부하라고 오는 것이다.
그걸 공부해서 나를 강화시키면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모르고 모지랜 것을 갖추면 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빌고 매달리 갖고 없애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이건 내 것이야.
내가 공부를 하고 강하게 해서 내공을 채워야 되는 것이다 이 말이죠.

[천공 정법] 3172강 차 브레이크 사고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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